“봄철 야외화재 10건 중 8건은 부주의” 경남소방본부, 빅데이터로 ‘핀셋 예방’ 나선다

  • 등록 2026.03.09 16:11:49
  • 조회수 5
크게보기

최근 5년 봄철 야외화재 1,258건 분석... 부주의가 80.6% 차지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봄철 ‘소방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제적인 야외 화재 예방에 나선다. 최근 야외 화재의 80% 이상이 부주의로 발생했고, 불이 난 곳에서 다시 불이 나는 경향이 뚜렷한데 따른 맞춤형 조치다.

 

경남소방본부가 최근 5년(2021-2025년)간 봄철 야외 화재를 분석한 결과, 과거(2016-2020년) 화재 다발 지역 107곳 중 86곳에서 화재가 재발했다. 소방본부는 이 같은 ‘악순환’을 끊기 위해 예방 시스템을 개편한다. 화재 다발 지역 데이터를 도내 시군과 공유하고, 인근 도로 여건 등을 분석해 최적화된 순찰 노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도민들의 ‘작은 관심’이 절실하다. 분석 기간 발생한 봄철 야외 화재 1,258건 중 무려 80.6%(1,014건)가 ‘부주의’로 발생했다. 세부적으로는 쓰레기 소각(345건), 담배꽁초(285건), 논·임야 태우기(114건) 순이었다. 일상 속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직결된 셈이다.

 

요일과 시간대별 특징도 뚜렷했다. 나들이객이 몰리는 주말(토·일요일)에 전체 화재의 32%(403건)가 발생했다. 시간대는 활동량이 가장 많은 정오에서 오후 3시 사이(37%·465건)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해당 시간대 주말 등산객과 상춘객을 겨냥해 집중적인 순찰과 계도 활동을 펼친다.

 

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 “봄철은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 탓에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지기 쉽다”며 “빅데이터 기반의 핀셋 예방 활동으로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께서도 야외 활동 시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소방본부]

박미영 기자 pmy614@hanmail.net
Copyright portalnewsnetworks.co.kr All rights reserved.



제호 포탈뉴스통신(포탈네트웍스) 등록번호 문화 나 00048 등록일 2024.7.9 제호 포탈뉴스(포탈네트웍스) 등록번호 서울,아 04860 등록일 2017.12.04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12 갤러리아팰리스오피스텔 A동 715호, 1335호 발행인:최태문 | 편집인: 박미영 | 고충처리인 : 박미영 | Tel :02-516-0030,010-4817-1560 / Fax : 0504-082-1560 기사제보 : news4u@portalnews.co.kr e-mail : news4u@portalnews.co.kr Copyright portalnewsnetwork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