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 품종인 ‘이지플’ 묘목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지플’은 군위 사과연구센터에서 2020년 출원한 품종으로 ‘홍로’와 ‘감홍’을 교배·선발해 개발됐다.
숙기는 9월 상·중순이며, 당도는 16.7°Bx, 산도는 0.41% 수준이다.
기존 중생종 품종에 비해 탄저병에 강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중생종의 단점을 보완한 대체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올해 관내 신규 개원 예정 농가를 대상으로 8,000주를 우선 공급하고, 내년에는 25,000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가 신품종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묘목 공급은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사업(충주 이지플 생산단지 조성)의 성과다.
센터는 묘목 생산 농가 3곳을 육성해 자체 수급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공급은 그 첫 결실이자 이지플 품종 확산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시는 현재 15ha 규모의 이지플 재배 면적을 2030년까지 100ha 이상으로 확대해 충주의 대표 브랜드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지플 품종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현장 지도와 재배 교육을 통해 충주 사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