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의회 장성숙 의원(민·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와 개통 목표 시기 단축을 요구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 신속 추진 촉구 건의안’이 최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25일 장 의원에 따르면 이번 건의안은 송도국제도시 8공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지하철 연장사업이 예타 단계에서 장기간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와 중앙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 의원은 “송도국제도시 8공구(인구 약 4만6천 명)는 인천1호선 종착역인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약 1.74㎞ 떨어진 지역으로,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음에도 지하철역이 없어 자가용 의존도가 높고 출퇴근·생활 이동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시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 8공구 미송중학교 인근까지 1.74㎞를 연장하고 2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나, 이는 현재 시점에서 앞으로도 약 10년간 주민들이 지하철 없는 생활을 계속 감내해야 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지난 2022년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지난해 4월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예타 통과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사실상 정체된 상황이다.
이에 장 의원은 지난해 인천시의회 촉구 결의안 활동과 올해 1월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해당 사업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인천시 역시 올 1월 예타 대응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전 대응에 나선 상태다.
건의안은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인천시·국토교통부·기획예산처의 역할을 각각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는 올 3월 착수한 예타 대응 연구용역을 토대로 기획예산처·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예타를 올해 내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에 맞춰 기본계획·실시설계·공사 착수 일정을 재조정해 개통 목표를 앞당길 것을 요구했다.
장성숙 의원은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단순한 교통 편의 차원을 넘어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4만여 주민의 기본적인 이동권과 생활권을 회복하는 문제”라며 “예타 조속 통과와 개통 시기 단축을 통해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로 추진되도록 인천시와 중앙정부가 함께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에서도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가 이 사업을 국가 철도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인식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송도 8공구가 더 이상 교통 소외지역으로 남지 않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