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제24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제24회 동강사진상(DongGang Photography Award)’ 수상자로 사진가 임안나를 선정했다.
동강사진상은 국내 사진계의 권위 있는 상으로, 이번 심사에는 김일권(KT·G 상상마당 수석큐레이터), 손영호(순천대학교 교수), 송수정(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오석기(강원일보 부국장), 이갑철(제2회 동강사진상 수상자)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심사는 국내 사진가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의 활동 성과와 전반적인 작업 세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이 추천한 작가 가운데 복수 추천을 받은 3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임안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 임안나는 1999년 뉴욕 갤러리 코리아 ‘올해의 젊은 사진가’로 선정된 이후 약 20회의 개인전과 50여 회의 국내외 기획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현대 사회의 불안과 공포, 권력의 폭력성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표현하며 한국 사진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일관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사진의 방법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온 점도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젊은 사진가 양성과 창작 기반 확대에 기여해 온 교육자로서의 역할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현재 임안나는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며, 동강국제사진제 기간 동안 수상자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제24회 동강국제사진제는 7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상식은 7월 24일 오후 7시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열린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