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청주시정연구원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정책 연계 전략 : 2026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2.0 시대의 도약’을 주제로 이슈브리프 제2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슈브리프는 특정 분야의 주요 현안과 정책 변화, 사회적 이슈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정책 제언을 제시하는 청주시정연구원의 정기 간행물이다.
이번 제2호 이슈브리프는 충북 최초로 선정된 청주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가유산청이 제시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2.0’ 정책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AI)과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전략을 담았다.
▶ 2026년 청주 원도심, ‘주성(舟城) 천년의 밤’으로 부활
2026년 청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용두사지 철당간, 중앙공원, 청녕각 등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제는 ‘주성천보천년지야(舟城千步千年知夜)’로, 청주의 천년 문화유산을 미디어아트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방향으로 기획되고 있다.
▶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4대 핵심 전략
연구원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4대 핵심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첫째, 문화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청주의 정체성을 시각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통해 독보적인 서사를 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둘째, 청주시립교향악단·합창단·국악단·무용단 등 시립예술단과 연계한 몰입형 융복합 퍼포먼스를 기획해 청주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셋째, 육거리야시장, 문화유산 야행, 청주호러페스티벌 등 기존 야간 콘텐츠와의 연계를 통해 야간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람객 체류시간을 늘릴 필요성을 강조했다.
넷째, 콘텐츠의 상설화와 디지털 자산화, 지역 상권과의 협업을 통한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추진해 산업적 확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원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정책이 기존의 단순 관람형에서 체험형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에 주목하고, 타 지역 사례 분석을 토대로 청주형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청주를 포함한 전국 12개 지자체에서 추진되며, 총 109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국가적 문화브랜드 사업이다.
박정숙 청주시정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청주시는 기존 문화유산 야행 운영 경험과 원도심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형식을 접목해야 하는 도전의 단계에 있다”며 “이번 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권, 숙박, 관광이 연계되는 야간관광 벨트 구축으로 이어져 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