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집중호우 대비 도로·하수 시설 선제 대응 강화

  • 등록 2026.04.30 11: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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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언더패스 등 침수 취약시설 집중 점검 및 배수시설 사전 정비 강화

 

(포탈뉴스통신) 전주시 완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관내 도로 및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 및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 증가에 대응해 침수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지하차도 △지하보도 △언더패스(교량 하부도로) 등 침수 우려 시설, △하수관로 △가로등 등 관내 주요 기반시설 전반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중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한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지하차도·지하보도·언더패스 내 출입차단시설과 경보장치, CCTV, 배수펌프 등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보강 작업을 신속히 시행하고, 향후 유지관리업체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침수 우려가 큰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하수관로 점검을 통해 △불법 덮개 설치 여부 △맨홀 파손 여부 △이물질 적치 상태 등을 확인하고, 문제 구간에 대해서는 준설 및 시설 교체 등 단계적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여름철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등 전기설비 안전 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누전이 의심되거나 부적합한 설비에 대해 즉각 보수를 실시하고, 전선 교체 및 누전차단기 설치 등 안전 보강이 필요한 구간을 우선 정비해 감전 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특히 구는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도로변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과 토사, 담배꽁초 등 각종 이물질을 정비하고 있으며, 도로 포트홀(파임) 및 균열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을 통해 발견 즉시 보수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안전신문고 앱’ 등 다양한 민원 채널을 통해 접수된 신고사항 중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히 조치를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국승철 완산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가 증가하면서 도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 배수시설과 도로 인프라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박미영 기자 pmy6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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