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하고자 학교 248곳(초 122곳, 중 64곳, 고 57곳, 특수 4곳, 각종학교 1곳)에 교원용 노트북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원격수업 환경 개선을 위한 노트북 지원 사업은 초?중등 온라인 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지원되는 국고 24억8,800만 원을 포함한 약 6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울산시교육청은 노트북 5,243대를 내년 3월까지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최신 세대의 고성능 CPU와 WIFI6를 탑재한 초경량 노트북으로 최근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비해 촬영?쌍방향 커뮤니케이션·학습관리 등을 지연 없이 구동할 수 있어 교원들의 원격수업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단위학교에서 노트북을 개별 구매하면, 99억 원의 예산이 들지만, 울산시교육청은 다수공급자 2단계 경쟁을 통한 통합 계약으로 약 3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도 덜었다.
허성관 미래교육과 과장은“학교 구성원이 학교 내 모든 학습 공간에서 원격교육과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에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