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 퇴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우리나라 2020년 결핵신환자는 1만9,933명으로 10만 명당 38.8명에 이른다. OECD 회원국과 비교하면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인 질환이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하여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사업 취지를 학교에 알려 학생과 교직원들이 결핵퇴치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결핵퇴치사업 재원을 마련하여 학생 결핵환자 행복나눔 지원, 결핵 후유증환자 지원,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등에 사용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결핵으로 매년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다. 결핵퇴치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결핵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이 결핵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내 결핵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