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는 지난 20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회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자유 수호 안보 강연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안보 강연회를 시작으로 2부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고, 안보 강연회는 탈북강사 한수연씨를 초청하여 북한 생활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동안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했던 북한의 실상과 탈북 후 남한 정착기 등에 대한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회원들에게 안보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이임사, 취임사, 유공회원 시상식,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12년 동안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을 이끌고 아낌없는 봉사정신으로 헌신 노력해 온 강종복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의 발전을 위하여 함께 해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비록 회장직은 떠나지만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으로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를 힘차게 이끌어 갈 황현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지금까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활동을 바탕으로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신 강종복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항구적 옹호·발전과 그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국민운동 봉사에 헌신해 온 공을 인정받은 회원 10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표창에는 김동명 보안면 분회장, 김창환 동진면 분회장, 정덕례 동진면 여성회장, 부안군수 표창에는 이영섭 부안읍 분회장, 김순자 부안읍 여성회장, 김복철 운영위원, 양종순 보안면 여성회장, 오형국 변산면 분회장, 군의회 의장 표창에는 김현택 부안군 청년회원, 장정애 변산면 여성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는 자유민주주의의 항구적 옹호·발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추구를 존립 목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 밑반찬 나눔 활동, 취약계층 가사 점검 및 생필품 전달, 폭염 대비 생수 무료 나눔, 농촌일손 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