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세대공감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세대공감 구미독서문화, 구독'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 체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월 24일 진행되는 북토크가 눈길을 끈다. '마라닉 페이스'의 저자 이재진 작가가 참여해 책과 달리기를 통해 얻은 삶의 통찰, 독서의 즐거움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한다.
12월 7일부터 8일까지는 창의적인 체험활동 '디지털 드로잉'이 열린다. 지역 작가와 함께 크리스마스 엽서와 스티커를 제작하며 독창적이고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같은 날 7일에는 중앙도서관과 상모정수도서관, 산동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산타공연'이 열려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2월 11일과 13일에는 4050+세대를 위한 '손뜨개 공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겨울 목도리를 만들며 성취감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연말 분위기의 하이라이트는 12월 23일 열리는 '캔들라이트 공연'이다. LED 촛불로 꾸며진 공간에서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감동적인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이번 행사는 모든 세대가 함께 크리스마스의 감성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시민들의 따뜻한 연말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