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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안군,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신기술 현장적용 박차

폭염 대응 한우 품질 향상 기대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한우의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거세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기술’ 현장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온기 스트레스로 인한 증체량 감소와 육질 저하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관내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군은 한우 개체당 매일 50g씩 보조사료(비타민, 제한 아미노산 등)를 급여하고 있으며, 사양관리 전문 컨설턴트가 매월 농가를 방문해 맞춤형 기술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차례의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농가의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농촌진흥청의 분석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적용할 경우 등지방 두께는 약 49% 감소하고, 등심단면적과 근내 지방도는 각각 15%,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온기에도 고급육 생산이 가능한 과학기술로 평가받는 이유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이번 기술 도입은 폭염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도축 결과를 통해 사업 효과를 보다 명확히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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