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4.3℃
  • 흐림강릉 12.0℃
  • 흐림서울 16.4℃
  • 구름많음대전 16.9℃
  • 흐림대구 16.6℃
  • 울산 16.4℃
  • 광주 17.1℃
  • 부산 17.2℃
  • 흐림고창 17.5℃
  • 제주 17.8℃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15.8℃
  • 흐림금산 17.3℃
  • 흐림강진군 15.7℃
  • 흐림경주시 15.7℃
  • 흐림거제 15.8℃
기상청 제공

국제

기상청, 아태지역 기후위기 예측의 복합성과 대응 방향 모색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심포지엄’ 개최

 

(포탈뉴스통신) 기상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8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기후정보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학술대회로, 매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의장국에서 해당 정부의 지원 아래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와 연계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역의 기후 난제: 기후위기 예측의 복합성과 대응 방향 모색’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8월 7일에는 장동언 기상청장, 이준승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김희정 국회의원, 이회성 전 IPCC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 개회식이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정부 관계자 및 연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기조 발표에서는 ‘기후변화와 난제에 대한 과학적·사회적 관점의 이해’를 주제로, 짐 스키(Jim Skea)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의장이 ‘IPCC의 향후 10년 전략을 통한 기후지식 격차 해소’에 대해 영상 발표를 하고, 악셀 티머만(Axel Timmermann)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센터장이‘차세대 지구시스템 모델 기반 기후 전망’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이번 학술 토론회의 주제를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 전략 논의의 기반을 마련한다.

 

다음으로는 ‘기후 난제 – 원인과 예측, 성과 및 향후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자들은 극한 강수와 같은 극한기상·기후현상의 원인 분석 기술, 정책 의사 결정 지원을 위한 계절(3~6개월)에서 10년 예측 기술, 기후 예측의 불확실성 표현 방법 등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과학적 분석이 정책으로 연결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8월 8일에는 ‘기후 난제–기후회복력 강화를 위한 적응과 협력’을 주제로, 전 세계 작물 수확량 예측, 기후정책에서의 보건 분야 역할 등 분야별 적응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기후 적응 전략과 국제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기후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접근과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아태지역 내 기후정보 생산자와 사용자 간 연계 강화 방안, 민관학 협력 체계 구축,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 등의 논의와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닌 전 지구적 과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아태지역 극한 기상·기후 현상에 대한 기술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기후난제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기상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