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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래 유성구의원, 기후위기 시대 산불 대응 체계 강화 촉구

 

(포탈뉴스통신)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희래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은 제281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한 유성구의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이희래 의원은 “우리 사회는 더 이상 산불을 특정 지역의 자연재해로만 볼 수 없는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기후 변화로 인한 건조일수 증가와 강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산불의 대형화·장기화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3월 영남권 대형 산불은 기후위기와 인간 활동이 결합된 복합 재난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이 같은 대형 재난 앞에서의 무력함은 우리 모두에게 예방과 대비의 절실함을 일깨워주었다”고 말했다.

 

이희래 의원은 특히 “유성구는 산림 비율이 높고 생활권과 산림이 맞닿아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재난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재난관리 기본법에 명시된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에 대한 체계적 준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계획 내 산불 관리 전략 반영 여부 ▲기상데이터 기반 산불 위험지수 분석체계 구축 ▲주민 대상 예방 교육 및 대피훈련 운영 실태 ▲진화 인력의 안전관리 매뉴얼과 합동훈련 체계 ▲전문 장비 및 인력 확충 방안 ▲산불 이후 2차 피해(산사태·수질오염 등) 예방 대책 등 여섯 가지 구체적인 사항을 제시하며 구청장의 입장을 물었다.

 

끝으로 이희래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의 산불은 산림만의 문제가 아닌, 주민의 생명과 일상을 위협하는 복합재난이라며 “유성구가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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