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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동구, 신도꼼지락 야시장 개장… ‘청춘과 시장의 만남’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체험형 야시장…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포탈뉴스통신) 대전 동구는 신도꼼지락시장에서 지난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7일과 8일까지 총 3일간, ‘청춘과 시장이 어우러진 야시장 대·장(大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전시 주관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시장 상인들과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이장우 대전시장, 백호진 상인회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시장 상인들이 직접 선보이는 개성 넘치는 먹거리 부스, 문화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신도꼼지락시장의 인기 상품인 밀키트를 활용해 사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요리대회’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젊은 감각과 전통시장의 색다른 조화를 보여줬으며, 축제 기간에는 수상작 시상식이 열려 그 열기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4일에는 대전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신도꼼지락시장 상인 캐리커처 액자 전시회’가 열려, 상인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정감 있게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백호진 상인회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대전예술고 학생들의 재능기부까지 더해져 올해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신도꼼지락시장을 찾는 모든 분들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야시장 축제는 시장 상인들의 열정과 지역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청소년들의 순수한 재능이 어우러진 뜻깊은 축제”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이자 문화와 예술이 살이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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