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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해녀어업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로마서 수여식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해녀 등 제주 대표단. 10월 31일 인증서 수여 행사 참석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인증받아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사단법인 제주해녀협회 장영미 회장, 사단법인 전국해녀협회 김계숙 회장 등 제주해녀 6명이 함께했다.

 

FAO 산하 GIAHS 사무국이 주최·주관한 행사에는 약 120개국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은 2023년 11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됐으며, 이번 수여식에는 제주도 외에 하동군, 광양시, 남해군, 울진군 등 국내 4개 시군도 함께했다.

 

김애숙 부지사는 고위급 정책대화에 공식 패널로 참여해 제주해녀어업의 가치와 보존 정책을 세계에 알렸다.

 

브라질, 중국, 이탈리아, 일본 등 각국 대표와 유엔(UN) 관계자가 참여한 고위급 정책대화에서 GIAHS 프로그램이 제주에 더하는 가치와 정책적 기반, 추진 성과를 소개하고, 현안과 극복 사례도 전 세계와 공유했다.

 

제주해녀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평대리 어촌계 고려진 해녀는 ‘토크쇼(GIAHS의 목소리)’에 전 세계 GIAHS 공동체 대표 6명 중 1명으로 참석해 현직 해녀로서 제주해녀어업 문화 보존 경험과 GIAHS 지정의 자긍심 고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FAO 본부 아트리움(Atrium)에서는 전통 해녀복(소중이)과 고무 해녀복, 태왁 등 물질 도구가 전시됐다. 본부 내 박물관(MuNe)에서는 제주도가 기증·설치한 청동 ‘제주해녀상’을 관람하고 전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지속가능한 어업의 상징인 제주 해녀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 소중한 유산이 체계적으로 보전·전승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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