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오산시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리듬체조부가 '2025 전국종합선수권대회 겸 2026년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계의 자부심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 박수연 선수가 시니어 국가대표 단체 부문, ▲최수민 선수가 국가대표 후보(상비군), ▲송윤서 선수가 청소년 미래국가대표에 각각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성과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실로 평가된다. 선수들은 기본기와 표현력 향상을 위해 매일 훈련에 매진했으며, 어려운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수차례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했다. 특히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팀워크를 다진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리듬체조부를 이끌고 있는 나비랑 지도자(현 시니어 단체 국가대표 코치) 는 선수들의 성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봐왔다. 그는 체형과 감각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를 통해 각 선수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며, 경기력뿐 아니라 인성과 태도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왔다. 나비랑 지도자는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모습에서 늘 감동을 받는다.”며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증명한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스포츠클럽 홍성택 회장은 “선수들의 끈기와 지도자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리듬체조부의 이번 결과는 오산 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오산스포츠클럽 리듬체조부는 지역사회 속에서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청소년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해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맺은 결실로, 앞으로도 오산의 리듬체조가 전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