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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 아중도서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올 연말까지 하미숙 작가와 함께 오늘의 시, 내일의 문장 등 상주작가 프로그램 진행

 

(포탈뉴스) 전주 아중도서관에 가면 하미숙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전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아중도서관에 하미숙 작가를 상주작가로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해 문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아중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할 하미숙 작가는 지난 2010년 영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2017년에는 작가의 눈 작품상, 2018년에는 불꽃문화상을 수상하고, 시집 ‘밤의 귀 낮의 입술’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다.


아중도서관은 올 연말까지 하 작가와 함께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역 작가 공감 낭독회 △시인의 편지: 시인의 약방, 책을 지어주세요 △오늘의 시, 내일의 문장 △이구동심: 엄마랑 아이랑 △일상이 문학이다: 삼삼한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를 비전으로 선포한 전주시는 올해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아중도서관)을 비롯해 △K-스마트 도서관(송천도서관) △독서아카데미(아중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건지·쪽구름도서관)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다양한 도서관 관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에 지역작가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안정적인 창작여건을 지원해주고, 작가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학으로 소통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문학 프로그램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덕진도서관 책읽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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