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중구가 지역 내 고령층과 중증호흡기 질환자 등의 백신 접종을 위해 예약을 받는다.
중구는 지역 내 70~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예약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약 백신 접종 대상자는 60~74세 고령층과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대상자별 예약기간은 70~74세(1947~1951년생)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65~69세(1952~1956년생)가 모두 오는 6월 3일까지이다.
60~64세(1957~1961년생)와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의 경우에는 오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기간 중에 예약하면 된다.
또 돌봄종사자나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오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예약해야 하며, 접종 기간은 6월 7일부터 19일까지이다.
대상자별로 70~74세(1947~1951년생)와 65~69세(1952~1956년생),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는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접종을 받으며, 60~64세(1957~1961년생),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가 6월 7일부터 19일 사이에 접종하면 된다.
대상자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예약 지원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중구는 현재 지역 내 48개소 위탁의료기관과의 계약을 마친 상태로, 백신냉장고와 디지털 온도계 등 제반사항 마련과 의료기관 현장점검 등 접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대상자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기간에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