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진주시는 기온 및 습도가 높아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커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물 취급 영업장을 대상으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하절기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축산물 유통·보존 준수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등 업종별 점검표를 활용하여 현장 지도 및 점검하며,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절기 점검을 실시하여 축산물위생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할 계획이나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및 수사기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축산물 위생, 먹거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소비자들이 축산물을 안심하며 구입하고 축산농가도 보호할 수 있는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