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5.1℃
  • 서울 11.1℃
  • 대전 12.8℃
  • 대구 12.0℃
  • 흐림울산 13.4℃
  • 흐림광주 14.3℃
  • 구름많음부산 14.9℃
  • 흐림고창 13.8℃
  • 흐림제주 18.5℃
  • 구름많음강화 8.5℃
  • 흐림보은 9.2℃
  • 흐림금산 14.3℃
  • 흐림강진군 15.1℃
  • 흐림경주시 12.3℃
  • 흐림거제 15.8℃
기상청 제공

IT/과학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현장 점검 등 확산방지 총력

도내 사과·배 등 과수 주산단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 행정명령 권고

 

(포탈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정재민 원장은 15일 도내 사과 주산지인 거창군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사과 과원을 점검하고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농가단위 예방 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또한,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에 대응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이루어지도록 표준운영절차(SOP, Standard Operation Process)를 선제적으로 수립하였으며 시·군에 농가 예방수칙 준수, 예찰·방제 체계 확립 등을 위해 ‘과수화상병 도 유입 차단 행정명령’ 시행에 대한 권고안을 전달했다.


이번 권고는「식물방역법」제3조에 명시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병해충의 유입·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검역·예찰·방제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는 내용과 ‘식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위 조치사항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는 법령을 근거로 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의 행정명령 권고에 따라 도 내 18개 시·군 자체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행정명령을 이행하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이 전달한 행정명령 시행 권고안은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의무화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화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농가 신고제 운영 의무화 △과수 묘목 생산 및 유통, 의심주 관리 △병 월동처 관리와 과수화상병 예방·예찰 강화 실시로, 모두 7개 항목이다.


농가예방 수칙으로는 농장주 외 외부인의 과원 출입 제한, 타 과원 방문 금지, 작업자·농기계, 농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 실시, 발생지역을 방문하거나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물 잔재물을 이동하여 도내 유입금지, 묘목구입 시 발생지역 묘목 구입 제한, 출처불명 묘목 식재를 금지하고 묘목 구입 시 구입처, 구입날자, 품종 등을 기록 관리해야 한다.


정재민 도 농업기술원장은 “과수화상병의 전국 확산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고, 특히 우리 경남도와 인접한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 대응하고자 이번 권고안을 마련하게 됐으며 시·군과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참배하고 유가족 만나 위로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2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추모비를 방문해 서해수호 용사들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이 끝난 뒤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충무 동산으로 이동해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을 통해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를 추모했다. 이어서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 배치된 참수리357호정에 올라 제2연평해전 당시 격렬한 교전으로 생긴 탄흔들을 만져보며 함께 있던 유족들과 아픔을 공감했다. 이후 대통령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로 이동해 미리 와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함께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했다. 헌화와 참배에는 천안함 유족 대표 및 참전 장병 대표들, 국방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대통령실 참모 등도 함께했다. 헌화와 참배를 마친 대통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북의 공격으로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봤다. 천안함 피격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의 설

사회

더보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민선 8기 첫 출연기관장 참석 간부회의 주재 “우리는 원팀!” (포탈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14개 주요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도정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매달 1회 간부회의는 출연기관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출연기관장들이 도정 혁신의 키맨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경성의 자세로 도정혁신에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출연기관장들에게 출연기관 차원에서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 노력을 펼쳐달라”고 특별히 강조했다. 이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정이 신속하게 집행되어야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생경제의 회복속도가 빨라진다며, 실국장들에게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했다. 또한, 3월 말부터 벚꽃 축제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 밀집에 대비해 교통혼잡, 음주 등 사건사고 예방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으며, 산불과 화재 예방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바가지요금은 즐거워야 할 축제를 망치는 지름길이므로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