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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시종 충북지사, 휴가중에도 현안 해결 위해 국회 광폭행보

지난 3일 국회 찾아 지방분권형 개헌 건의

 

(포탈뉴스) 이시종 충북지사는 여름휴가중(8.2~8.6.)인 3일, 국회를 방문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식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유인태 前 국회 사무총장 등을 만나 지역대표형 상원제 개헌을 건의했다.


올해 5월 21일부터 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지사는 현행 인구기준 단원제 국회구성이 수도권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비수도권의 대표성은 약화시키고 있어 균형발전은 소외되고 국회는 지방자치를 외면하는 현실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위한 개헌이 필요하며, 인구비례로 선출하는 하원과는 별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상원을 구성하고 상원에 외교․통일․국방․지방자치(분권)․균형발전 기능을 전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대표는 “바쁘실 텐데도 지방자치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시는 지사님께 감사드리며, 건의하신 국회 양원제 개헌과 자치분권 혁신과제에 대해서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고민하여 대선 공약 반영 등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해식 의원은 “어려움에 처한 지방의 현실에 깊이 공감하고 국회 차원에서 양원제 개헌 논의를 비롯해 자치분권 혁신과제가 제대로 논의되고 이슈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도 “국회 양원제 개헌과 지방분권 확대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동의하지만 각자의 입장에 따라 온도 차가 있는 것 같다”며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고 국회 정치개혁 자문을 맡고 있는 만큼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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