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녕군은 5일,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녕군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192명(해외입국자 7명, 외국인 138명 포함)이다.

신규 확진된 창녕 192번은 미열, 전신무력감 등의 증상 발현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8월 5일 오전 11시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이송기관 배정 중이다.

군은 경남도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사람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잠시멈춤’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만남․모임․이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만나는 것을 권장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4차 유행이 광범위하게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 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휴가철 만남과 이동을 잠시 멈추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서 머물며, 가족 간 접촉도 피해주길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