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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동소방서, 모바일 마을지킴이 대상 33개소에서 60여개소로 확대 시행

하동 오지마을 모바일 마을지킴이 확대 운영

 

(포탈뉴스) 하동소방서는 지리산과 섬진강,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품은 자연환경으로 소방서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이 많은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하동소방서는 오지마을 주민의 재난 초기대응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 상반기부터 ‘모바일 마을지킴이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는데 그 효과가 뛰어나 하반기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도내 소방서 인사교류 근무와 최근 신규직원 채용이 늘어 하동군 거주자가 적고, 진주·사천 등 외지 거주자가 많아 화재·재난 출동 때 오지 자연마을 지리와 도로 현황을 파악하는데 애로가 많았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하동소방서는 올 상반기부터 구글지도 모바일(스마트폰) 시스템을 제작 활용해 오지마을의 위치, 가구수, 출동도로의 폭, 소화전 등 자료를 탑재해 이용하고 있다.


구글지도 모바일 마을지킴이는 실제 하동소방서 관내 상반기 화재출동 36건 중 원거리 오지마을 화재 3건에 이용돼 화재 초기출동 대응, 재산 및 인명피해 경감에 큰 도움이 됐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모바일 마을지킴이 탑재마을을 기존 33개소에서 60여개소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현문 서장은 “소방서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모바일 앱 등 기술을 적극 도입해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하동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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