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 서구는 원도심 저층 주거지 내 주거약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함께 잘사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도 마을주택관리소 주거약자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을주택관리소 주거약자 집수리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독거노인 가구,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중 주거환경이 열악해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지를 발굴해 거주자가 필요로 하는 주거생활 필수시설의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총 12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착공해 7월 공사 완료했으며, 약 8천만 원의 사업비로 도배·장판 시공, 싱크대·보일러·창호·새시 교체, 화장실 보수, 발코니 벽면 도색 등 집수리 지원을 진행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수혜자는 “집 안이 깨끗해지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청결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관내 주거약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