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삼척시, 교통약자 맞춤형 서비스‘마실택시’시범운영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사후 평가를 통해 다른 지역까지 확대

 

(포탈뉴스) 삼척시가 지난 5일부터 교통약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실 택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시범운영 지역은 신기면이며, 이 지역에 거주하면서 차량이 없는 교통약자로서 70세 이상 고령자와 수급자, 장애인 등 90여 가구는 마실택시를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월 5만원 한도에서 이용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삼척시는 마실택시 1~2대를 신기면에 고정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교통약자인 이용객은 희망택시와 동일한 방법으로 이용카드를 발급받고 마카콜 호출번호(033-575-6666)를 이용해 마실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대상 주민들은 월 5만원 한도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 시 자부담 1,000원을 납부하고 택시요금 전액을 마실택시 카드로 결제하며, 이 중 1,000원이 자동 제외 결제되어 택시기사에게 지급된다. 이용요금은 신기지역 할증율 50%가 반영되지 않은 미터기요금이다. 운행구간은 자택에서 신기면행정복지센터, 신기면 보건지소, 농협하나로마트, 신기터미널까지이며, 신기면 지역을 벗어난 지역으로는 운행이 제한된다.


아울러, 마실택시는 교통복지 사각지대 차량이 없는 교통약자인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입했지만, 지원 자격이 되지 않는 지역주민들과 여행객들도 마실택시 이용은 가능하나, 요금은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운행구간은 신기면 지역을 벗어나지는 못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마실택시 시범운영으로 교통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조금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사후평가를 통해 다른 지역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윤 대통령 “더 낮은 자세, 유연한 태도로 민심 경청하겠다”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훨씬 더 세밀하게 챙겼어야 했다”면서 “미래세대를 위해 건전 재정을 지키고 과도한 재정 중독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더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바로 정부의 임무이고, 민심을 챙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질적으로 국민들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더 속도감 있게 펼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넣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조 개혁은 멈출 수 없다”면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