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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적기 방제로 쌀 품질 향상

이삭 1~2개 나올 때 병해충 종합방제 당부

 

(포탈뉴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출수기 전후에 병해충 종합방제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에 전년도 도열병이 대발생한 영향으로 포장 내 병포자가 월동해 간헐적 소나기로 인해 거름기 많은 논, 2모작 논 중심으로 도열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방제에 소홀할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전이되어 상당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벼농사에서 피해가 가장 큰 이삭도열병은 잎도열병이 많이 발생된 포장과 이삭패기 전후에 비가 자주오고 안개낀 날이 많거나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 이슬이 맺히는 시간이 길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며, 8월 중순부터 출수하는 중만생종의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한필지에서 이삭이 1∼2개 정도가 나올 때 약효가 긴 수화제 위주로 방제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비래해충인 혹명나방과 벼멸구 밀도가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과 함께 약효가 긴 살충제를 섞어 이화명충, 혹명나방, 노린재, 멸구류를 동시에 방제해 노력과 방제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출수 전후 병해충 종합방제를 통해 쌀 품질향상과 20~30%의 수량 감소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더불어 “폭염 장기화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적절한 물관리도 신경을 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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