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원시는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쌀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려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창원시 50가정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우리쌀 활용 쌀식빵만들기 비대면 행사를 실시한다.

8월 18일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풀었을때 八(팔)·+(십)·八(팔)이 되는데 여기에 ‘한 톨의 쌀을 생산하려면 8(팔)·10(십)·8(팔)번의 농부의 손길과 정성이 들어간다’라는 의미가 더해져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2015년부터 기념일로 제정됐다.

‘쌀의 날’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비대면 행사로 실시하며, 신청 가정에 택배로 받은 쌀가루 등 쌀식빵 키트를 이용해 온라인 동영상 교육으로 쌀식빵 만들기를 체험하고 행사 참여 결과와 소감을 개인 SNS에 게재 및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행사로 젊은층이 간편식으로 주로 먹는 식빵을 일반 가정에서도 우리쌀을 이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꿀 레시피를 창원시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김선민 소장은 “이번 쌀의 날 행사를 통해 농민의 여든여덟 번의 손길과 정성으로 우리 식탁과 일상을 든든히 지켜주는 쌀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안정적인 소비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