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녕군은 12일 2명(내국인1, 해외입국 외국인1)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녕군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206명(해외입국자 8명, 외국인 140명 포함)이다.

신규 확진된 창녕 205번은 해외입국자로 11일 입국자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창녕 206번은 관내 확진자와 가족간 접촉으로 11일 진단검사를 받았다. 2명 모두 12일 오전 11시경 양성 확진 판정 후 이송기관 배정 중이다.

군은 지난 1주일간 군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주된 감염경로가 휴가철 타지역간 이동과 외지에 사는 가족 및 지인의 접촉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히며 다가오는 광복절 연휴 정부에서 실시하는 ‘집에서 머무르기’ 대국민 캠페인에 따라 타지역 방문과 외지에 사는 가족의 창녕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의 3대 원칙인 마스크 쓰기, 방역수칙 지키기, 백신 접종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지역내 감염 연결 고리를 끊는 ‘잠시멈춤’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과 발열·기침·인후통 등의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서 머물며, 가족과 접촉도 피해줄 것을 권고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