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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경상남도, 국제생태농업포럼 준비 사전 세미나 개최

8월 17일 화요일 14시~16시30분, 유튜브 생중계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8월 17일 오후 2시, ‘생태농업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국제생태농업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0월에 개최될 ‘국제생태농업포럼’의 준비를 위한 사전 세미나로 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충주시 소재)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발제자와 토론자만 현장에 참석하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국제생태농업포럼’의 준비와 농업관계자들과 생태농업에 대한 공통된 인식마련을 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국제생태농업포럼’ 기획위원회 유병덕 위원장(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친환경농업 전문가, 농업인 등 6명이 참여하여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유병덕 위원장은 ▲농(업)생태학의 시작과 흐름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국립농업과학원 박광래 연구사는 ▲4천 년의 농부에서 찾는 우리의 생태농업에 대하여, 비아캄페시나(스페인어, 농민의 길) 동남・동아시아 김정열 대표는 ▲국제농민운동으로의 농생태학에 관한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발표 후에는 (사)경상남도 친환경농업협회 서임교 사무처장, 밀양 감물리 다랑협동조합 김진한 대표, 한국논습지네트워크 임점향 대표가 참여하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김해시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 내에서 ‘기후위기 시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농업’이라는 주제로 ‘국제생태농업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유병덕 위원장은 “그동안 농(업)생태학에 대한 명확하게 정의된 것이 없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발제자와 토론자들, 참여자들과 함께 생태농업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태농업의 소중함과 가치, 농민들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광래 농업과학원 박사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순환농법이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영속적인 농업기술이었다. 과거의 농법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진한 밀양 감물리 다랑협동조합 대표는 “경남에서 추진하는 다랑논 활성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다랑논을 지키고, 가꾸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미래세대를 위해 생태계와 조화로운 농법으로 지켜나갈 필요가 있다. 토론에 참여하여 농업 현장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남도 김종범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19와 기후위기의 상황에서 앞으로의 농업은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10월에 개최되는 국제생태농업포럼이 생태농업 확산의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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