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 보건소는 8월 9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산후조리원 9개소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네 자릿수를 기록하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격상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산후조리원 내 코로나19 확진자도 증가 추세에 있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의 소도시에서도 종사자, 산모, 신생아 등 확진이 빈번해지고 있다.
청주시는 지역 내 산후조리원에 대해 2인 4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산후조리원의 방역관리자 지정,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와 환기대장 작성관리,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입소자․종사자․방문자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종사자 확인 등을 중점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할 예정이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조리원은 다중이 밀집해 지역 내 집단감염 발생이 높은 만큼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시행해 집단감염 발생예방에 만전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청주시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