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주시와 출연기관,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로 꾸려진 미래전략포럼단이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직접 체험해보며 메타버스 활용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는 23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8월중 전주시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전주시 미래전략포럼단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현재 비대면 포럼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30여 명의 포럼단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펼쳐진 가상 회의공간에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로 참여해 색다른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메타버스 관련 최근 이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지자체와 공공기관 차원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향후 시는 다음 달 메타버스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도 가질 예정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화상회의 앱인 줌(ZOOM)과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 등을 활용해 미래전략포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으로 새로운 미래를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