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원시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두부, 떡류 등 추석명절 다소비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제사·명절 음식 조리·판매업소와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경과 원료 및 제품 사용·판매 여부△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한과, 조기, 산적 등 제수용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한 수거를 실시해 산가, 타르 색소, 식중독균 등의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 조치하며,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추석 명절에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