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함안군보건소는 9월 1일부터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함안군은 2018년 대산면을 대상으로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잠금장치와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전화번호가 표기되어 있는 농약안전보관함을 시범적으로 배포하고, 해당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농촌지역의 주된 자살수단인 농약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보관함은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확인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음독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음독 자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울하고 마음이 힘들 때는 언제든지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주시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상담 및 문의는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