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3일 상동면 소재 이은요양병원,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지역사회 의료·복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부동은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읍·면·동 중 한 곳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하여 정기적 후원 물품전달, 기초검진서비스, 입원 시 응급앰뷸런스 무료이용 및 영양제 2회 지원, 간병 1~2주 무료지원 등을 협약하였다.
이번 협약은 북부동 노인회 회장 등 자생단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과 공공기관과의 업무영역 확대를 통해 의료서비스 자원 연계·발굴을 활성화하여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 및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다.
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더욱더 사회·경제적 환경의 고립화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불쏘시개 역할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김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봄날의 햇살처럼 지역사회에 따뜻한 소식을 전해준 이은요양병원 이사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협약을 기회로 지역사회의 보이지 않는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대해 여러 기관과 복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의료서비스 뿐만 아닌 다양한 지원형태를 구축하여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