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북구는 올해 주민자치회 전 동 전환을 앞두고 2일부터 4일까지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전환 예정인 농소2동과 송정동, 양정동, 염포동 주민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이 되기 위한 6시간의 필수 교육과정으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변화, 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한 마을'을 주제로, 주간과 야간, 주말 등으로 나눠 진행해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이 원하는 시간대에 교차수강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은 ▲주민자치와 주민자치회의 역할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 프로세스 ▲타지역 우수사례 등으로 이뤄진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전환은 진정한 주민자치로 가는 시작"이라며 "실질적 주민자치 기반 마련을 위한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