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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중앙공원 1지구 진입로 개설 민원현장 점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4동에서 ‘27번째 현장 경청의 날’ 개최

 

(포탈뉴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도로개설에 따른 주민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서구 화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7회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했다.


‘현장 경청의 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 서대석 서구청장, 송형일 시의원, 고경애·김영선 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훈 시민권익위원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민간공원 특례사업 도로개설 예정부지를 둘러본데 이어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현재 화정4동 염화로는 우미아파트를 비롯한 10여 개의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으로 평상시에도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면서 “새로 조성되는 중앙공원 1지구의 도로개설 계획이 염화로로 연결돼 있어 교통정체 및 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존 우미아파트에서 염화로로 연결 계획인 도로개설 계획을 우미아파트에서 금화로로 변경해 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또 다른 주민은 “내년 7월에 포스코아파트 2000여 세대가 입주하게 되면 교통 불편과 어린이 등굣길 사고위험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이 이용하는 도로개설은 이해 당사자인 주민들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 경청의 날 운영을 위해 시와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한 송형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민선 7기 광주시의 많은 성과 중 하나가 시민과의 소통행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중앙공원 1지구 도로개설 관련 문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 현장을 직접 살펴보니 주민들께서 도로개설과 관련해 염려하시는 부분들에 대해 충분히 이해가 된다”면서 “다만 주민들이 원하는 도로개설 방향은 전문가 자문 결과 오히려 교통사고 우려가 높고, 교통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깊이 있는 검토를 거쳐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주민 여러분들과 협의해 찾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단 한 평이라도 더 넓고 쾌적한 공원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려야 한다는 원칙 아래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의 직·간접적 이해 당사자인 주민들께서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의 성공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광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핵심 사업지로 2020년 6월 민간공원특례사업 실시계획 인가·고시 후 약 1년 2개월만인 지난 8월2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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