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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형준 시장, 교육청과 협력체계 구축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 강화

2030부산세계박람회 미래세대 대상 홍보, 부산환경체험교육관(Eco-School) 조성 협력 등 8개 안건에 대한 논의 진행

 

(포탈뉴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을 만들어나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2021년도 하반기 부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협력 등 8가지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양 기관은 주요 안건 논의에 앞서, 지역산업과 연계된 직업계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여 선취업·후학습 그리고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혁신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직업계고 인재육성을 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시는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직업계고-지역협업 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청과 깊이 있는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체계 및 기업‧대학 등과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안건 토의에서는 ▲초고령사회 대응 『노인인식개선 교육』▲2030부산세계박람회 미래세대 대상 홍보 ▲부산환경체험교육관(Eco-School) 조성 협력 ▲ (가칭)청소년 학교폭력예방 교육센터 설립 ▲직업계고 인재육성을 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협력 강화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학교방역 및 교통인력 지원 요청 ▲2022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등을 논의했다.


오늘 논의된 총 8가지의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인식개선 교육 추진’은 교육청에서 필요성 공감과 함께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둘째, ‘2030부산세계박람회 미래세대 대상 홍보 추진’은 유치공감대 형성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시의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교육청 e-학습터 탑재 및 연계 등으로 적극 활용하는 데 동의했다.


셋째, ‘부산환경체험교육관(Eco-School) 조성 추진’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와 함께 주차장 설립에 대한 비용부담 및 설치 주체 등 세부사항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넷째, ‘(가칭)청소년 학교폭력예방 교육센터 설립’은 폐교 및 유휴부지에 대한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폐교 등 유휴시설 발생시 교육센터 설립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다섯째, ‘직업계고 인재육성을 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추진’은 사업 영역별 추진과제(3개 영역, 12개 과제) 공동 이행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여섯째,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협력 강화’는 교육청·환경단체·전문가 등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과 협력하여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추진과 함께, 체험중심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일곱째,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학교방역 및 교통인력 지원’은 향후 보건복지부 관련 예산 확정 결과에 따라 부산시 전체 사업량 증가 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여덟째, ‘2022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은 내년도 징수목표액 기준 전출 규모를 반영하는 등 예산 반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아이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과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부산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신뢰를 공고히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교육청과 함께 그동안 쌓은 신뢰와 협력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행복한 부산을 위해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며, “코로나 이후,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정책 마련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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