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의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3월 27일과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하여 우리 농식품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현지 수입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캄보디아는 2022년 기준 농업이 국내총생산(GDP)의 22%를 차지하는 농업 중심 국가로, 최근 20년간 연평균 7%의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농식품부는 캄보디아에서 8건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진행 중이고, 지난 2022년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교역이 활발해지는 등 양국 간의 관계가 한층 강화되어 가고 있다. 농식품의 경우, 지난 2023년 약 9천만불이 수출됐으며, 수출액의 60%를 음료가 차지하는 한편, 조제분유와 인삼 수출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한우 수출 1호 계약이 체결되어 메콩 국가 최초로 캄보디아에 한우가 수출됐다. 권재한 실장은 3월 28일 캄보디아 현지 농식품 수입업체 및 한우 수출사‧수입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입업체들은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캄보디아에 알리고 싶다.”라고 하면서, 캄보디아와 같은 신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중소기업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8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서울대학교 김관수 교수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의 공동 주재로 2024년 제1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한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8조에 따른 농식품부장관의 자문기구로서, 생산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농산물 수급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농산물 수급관리 지침(가이드라인)* 개정안에 대한 심의와 올해 농식품부에서 주요 농산물 수급불안 상황에 대응하여 긴급하게 추진한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사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 수급관리 지침(가이드라인) 개정안’은 위기단계별 기준가격을 현실화하기 위해 매년 경영비 등 최신 자료를 반영하여 갱신하고, 품목·작형별 비축·방출 관련 표준 프로세스(안) 등을 마련하여 지침(가이드라인)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려는 취지이다. 농식품부는 오늘 수급조절위원회의의 자문의견을 참고하여 ‘농산물 수급관리 지침(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그 적정성을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지속적으
(포탈뉴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월 27일 경기도 평택항의 검역 현장을 방문하여 바나나, 파인애플 등 외국산 과일의 수입 증가에 대비한 병해충 검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근 국내산 과일 가격 상승으로 해외로부터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등 대체 과일의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국경 공항만에서 신속하고 철저한 식물검역이 진행되고 수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려는 목적이다. 정부는 3월 중 바나나 1,400여톤, 오렌지 600여톤 등 2천 톤의 가격을 20% 낮추어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도매시장 등에 할인가격으로 공급하는 한편, 망고, 키위 등 국민의 수요가 높은 과일도 3~4월 중 최대한 빠르게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한훈 차관은 농축산물 가격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3월 18일 발표한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가격 안정시까지 확대 집행하고 생산 안정화와 유통 효율화에 힘쓰고 있다며,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수입·유통업체도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훈 차관은 수입 과일 검역 업무가 급증한 현장 검역관의 노고를 격려하며,
(포탈뉴스) 산림청은 산불피해목을 활용해 약용버섯인 ‘복령(茯笭)’ 재배에 성공해 산불피해 임업인의 소득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복령(茯笭)’은 복령균이 죽은 소나무에 침투하여 소나무 뿌리에 형성된 산림버섯으로 항암, 항염증, 항산화 작용 등이 보고되어 한약재나 건강보조식품 및 고급 약재로 활용된다. 산림청은 대형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벌채 후 버려지는 산불 피해목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송이를 대체할 수 있는 복령재배 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22년 국유림에 산불피해 소나무를 활용한 복령 재배 연구지를 구축한 지 2년 여 만에 복령재배에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는 산불피해로 송이를 채취하지 못하게 된 임가의 대체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불 피해목에서 생산되는 복령은 3.3m2당 약 60만 원의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소나무를 활용하여 약효가 뛰어난 복령 재배에 성공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산불 피해지를 푸르게 복원하는 동시에 더 많은 대체 소득작물을 개발하기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개 해외제조업소에서 수입되는 과·채가공품(비살균제품)에 대해 수입자가 사전에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3월 29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명령은 해당 해외제조업소에서 과·채가공품(비살균제품)에 대한 통관검사 결과 대장균 검사항목에서 반복적으로 부적합이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과·채가공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참고로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명령 제도는 2012년부터 시행됐으며, 그간 인도산 천연향신료 등 26개국산 36품목에 대해 검사명령을 적용했다. 식약처는 시행 기간동안 부적합 이력이 없는 18개 품목에 대해 검사명령을 해제했으며, 현재는 중국산 향미유 등 18개 품목을 검사명령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중에 있다. 검사명령 이후 대상 수입식품 등을 수입·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한 후 그 결과(시험성적서)를 수입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식품이 공급·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과수 묘목 심는 시기를 맞아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수확기도 다양한 우리 과일 품종과 특성을 소개했다. △사과= 당도와 식감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경향에 맞는 사과로는 ‘아리원’, ‘이지플’, ‘감로’가 있다. 대다수 소비자에게 맛으로 인정받은 ‘감홍’과 ‘홍로’를 육종 소재로 만들었다. ‘아리원’은 이른 추석 맛볼 수 있는 품종으로, 당도 16.2브릭스(°Bx), 산도 0.34%로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다. 수확 시기는 8월 하순이다. ‘이지플’은 껍질에 색이 잘 들고 당도가 16.7브릭스(°Bx)로 높으며 해거리가 거의 없다. 지난해 유통인 대상 시장성 평가 결과, 비슷한 시기 수확하는 ‘홍로’보다 모양, 당도, 당산비율 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확 시기는 9월 상순이다. ‘감로’는 과즙이 많고 식감이 우수하며 특유의 향이 난다. 당도는 15.7브릭스(°Bx)이고, 수확 시기는 9월 하순이다. △배= 배 품종으로는 상품성이 우수한 ‘신화’, ‘그린시스’, ‘만황’ 등이 보급되고 있다. ‘신화’는 주요 품종 ‘신고’와 겉모양은 비슷하지
(포탈뉴스) 무등산수박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푸드에 등록된다. 무돌저잣거리동동주, 전통두부, 청국장, 짚불오겹살, 백숙, 연잎차, 허브차에 이어 8번째이다. 광주광역시는 27일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과 지오파트너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무등산수박을 지오푸드(GEOfood)로 등록한다. ‘지오푸드(GEOfood)’는 세계지질공원 지역향토음식 브랜드로, 지질공원 지역에서 재배하거나 생산된 농산물·음식·음료에 국제적 브랜드를 적용해 지질공원 식품에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 지질공원 간 상호 홍보활동을 한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21년 대한민국 최초로 지오푸드(GEOfood) 네트워크에 가입해 청송 세계지질공원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까지 참여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현재까지 총 19개국 28곳의 세계지질공원이 지오푸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광주시는 광주에서만 재배 가능한 무등산수박 ‘푸랭이’의 스토리텔링을 담아 그 명성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광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무등산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압도적으로 크고 감칠맛이
(포탈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가 27일 인삼의 쓴맛 감소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다양한 가공품에 대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지금까지 인삼 가공 제품의 형태는 농축액과 정과 등 한정적이라 맛이나 향에서 젊은 층을 사로 잡기 힘들었기 때문에 소비자 기호도 개선에 나섰다. 이날 진행된 인삼 가공품 시식회에서는 작년에 특허 출원한 인삼 쓴맛 저감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다양한 가공품 위주로, 20여명의 참가자들이 각 제품을 직접 맛보며 시식평을 남겼다. 인삼 콤부음료 시제품 2가지의 기호도 평가를 진행했으며 젊은 층의 인삼 소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홍삼 마카롱, 인삼 슈톨렌, 인삼 봉봉 쇼콜라, 인삼 오랑제뜨 등의 다양한 디저트류도 소개됐다. 이대형 연구사는 “인삼하면 쓴맛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를 개선하지 않고는 젊은 층의 인삼 소비촉진에 한계가 있을 것 같다”며 “젊은층의 소비 트렌드에 맞는 음료 및 디저트류로 확대해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도 가공품에서 인삼의 쓴맛을 많이 느끼지 못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젊은층이 좋아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삼 제품이
(포탈뉴스) 경기도가 3월 27일 고양 킨텍스, 4월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각각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출범한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주최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시군별 시행하던 직무교육을 31개 시군 전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00여 명 중 교육을 희망한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의 식품안전관리 기본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김도균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장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 및 활동 분야, 업종별 식품위생감시 요령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 식품 등 위생 지도·점검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저한 방역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최소화, 생산자 단체와 협력을 통한 공급량 확대, 납품단가 인하 지원 등으로 최근 계란과 닭고기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계란 수급 안정 대책 추진 상황 ] 올해 3월 현재 계란 소비량과 생산량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에 따르면 계란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조리가 쉬워 가정 등에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센터는 계란 판매량은 ‘23.4분기에 전년 대비 4.9% 증가했고 ’24.1월에는 대형마트의 할인행사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농식품부는 생산자 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계란 소비량 증가에 대응하여 계란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다. 우선 철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로 ‘23.12월부터 ’24.2월 동안 산란계 살처분 마릿수가 267만 마리에 그쳐 최근 15년 동안 최저 수준이었으며, ‘23.12월부터 생산자 단체와 협업하여 보통 80주령에 실시하던 산란계 도태를 83주령까지 연장하여 계란 생산을 확대했다.
(포탈뉴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3월 27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참외과채류연구소를 찾아 뒤영벌 적용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뒤영벌을 화분매개로 사용해 참외를 재배하는 농가 상황을 살폈다. 이 원장은 참외과채류연구소의 뒤영벌 연구 현황을 보고받고, “화분매개용 꿀벌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뒤영벌을 이용해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라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연구와 기술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뒤영벌을 적용한 참외 시험 재배지와 뒤영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설치한 딸기 수직농장을 시찰하며 기술 점검에 나섰다. 이 원장은 이어 지난해 처음 뒤영벌을 도입하고 올해 뒤영벌 표준화 시험에 참여하고 있는 경북 성주군 참외 재배 농가를 찾아 뒤영벌 적용 기술의 개선점이나 지원할 부분 등이 없는지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국립농업과학원은 참외과채류연구소와 함께 ‘참외에서 뒤영벌 적용 기술’을 개발해 꿀벌 대체 화분매개 기술 활용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참외에서 뒤영벌 사용 기술 지침서(매뉴얼)’를 발간해 배포할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민‧관‧학 협업으로 그동안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로 최근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 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을 추출 방법을 달리해 평가했다. 그 결과, 양파껍질을 뜨거운 물에 끓여 추출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양파껍질 추출물을 대식세포에 적용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식세포보다 면역세포 활성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면역세포가 만드는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 분비(IL-1β 2.2배, IFN-γ 19.8배 등) 조절에 따른 것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쥐에 양파껍질 추출물을 적용한 결과, 면역세포 활성이 64% 증가했다. 면역 반응을 수행하는 면역글로불린(IgG)
(포탈뉴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샤인머스캣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샤인머스캣 재배기술 교육을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에 부합하여,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최수정 특화농업팀장을 초청해 포도 품종의 이해 및 재배 생리 기본 등의 원리를 자세히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샤인머스켓 농가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 방식의 교육을 실시하여 재배 농가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특히, 군위는 밤낮의 높은 기온차와 풍부한 일조량, 적은 강수량으로 당도가 높은 고품질 과일의 주산지다. 교육생들은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많이 얻었다”며“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수확시기와 당도 관리를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농가 스스로 기본에 충실한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다시한번 다짐했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샤인머스캣 재배 농가 급증에 따른 과잉 공급 사태와 일부 농가 조기출하로 인한 품질과 시장가격 및 소비자 신뢰도 하락으로 농가들의 시름이 깊은데 이번 교육으로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5일 기준으로 3월 하순 주요 농축산물의 소비자가격이 전월 대비 대파 37.2%, 사과 16.7%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이후 본격 추진 중인 정부의 비축 물량 방출, 할당관세 물량 공급 확대, 납품단가 지원 및 할인지원 확대 등 긴급 가격안정대책의 효과이다. 특히 대파는 2월 잦은 강우 등으로 도‧소매가격이 모두 높았으나 3월 하순 도매가격도 전월 대비 36.5%, 전순 대비 13.7%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는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3월 중순부터 1,500억 원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축산물 가격의 적정 수준 유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친환경 농산물 대도시권 판로 확대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친환경 농업 우수단지를 중심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 등 대도시권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학교 텃밭체험, 소비자맞춤형 체험 활동 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4월부터 대도시권(서울, 경기 등) 어린이집, 초등학교 100여 개소에 소규모 텃밭을 조성하고 친환경 쌀 모내기 체험 행사를 추진해 아이들이 쌀의 재배 전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가을 수확철 벼 베기,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수확체험과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쌀을 가지고 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떡메치기’ 체험행사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 어린이에게 친환경농업의 이해, 환경생태 감수성과 농촌의 가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내 우수한 친환경쌀을 안정적으로 대도시권 학교급식에 확대 공급하게 된다.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은 대도시권 학생, 학부모, 선생님, 영양사, 활동가 등 720여 명이 4월부터 전북 친환경 우수 생산단지에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