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9일 14시 기준, 오존 주의보 발령 기준(0.12 ppm)을 초과하여 서북권, 동북권, 서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에 의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오존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주의보 발령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사전에 오존 농도를 알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 오존 예보 자료에 따라 06시에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알림서비스 신청 시민, 서울시 유관부서, 언론사,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 알림톡(또는 문자) 등을 발송하여 경보 상황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자치구에서도 관공서, 학교,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및 주민에게 개별적으로 알림톡(문자)을 통해 오존 주의보 조치상황을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16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대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기구로 시의원 및 전문가 등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제3차 전체회의에서 김용일 시의원은 전세사기의 피해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피해자 지원 방안 및 예방 대책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김 의원은 “전세 보증 사고금액은 2016년 26억원에서 2020년 4415억원으로 169배 증가했으며, 2023년 1~4월에는 그 피해액이 약 1조원에 달했다”며 “이로 인해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50%를 초과하는 등 임차인의 주거비용이 크게 상승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는 주로 전세보증금이 낮은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층과 서민층에 집중되어 있다”며 “이들의 피해는 곧 신용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며 이는 사회적 문제와 엄청난 사회적 지원 비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전세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4월 17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서 진행된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조성을 위한 개최를 축하했다.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사)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황재현)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맞아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 △교육·문화 △일자리 △인식개선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장애 체험·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문화 예술 행사 등 50개의 프로그램 부스가 구성되어 진행됐다. 올해 누리 축제는 사회적 동행을 위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IT를 이용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 장애인 취업 상담 및 연계를 통한 자립 지원, 장애 체험 및 교육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의 다양한 장이 마련됐다. 강석주 위원장은 “누리 축제가 진정한 장애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 주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회장님과 관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는 2024년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4년 전 오늘은 자유와 민주를 향한 민의가 표출된 4‧19혁명이 있었던 날”이라며, “서울시의회는 항상 민의를 수렴하는 민생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총선 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 관련 사안에 대해 능동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정의한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하며, 의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집행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다면 민의를 반영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서울런’과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는 시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높이고 있다며 민의를 반영한 우수정책으로 꼽았다. 서울런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타강사의 강의가 아니라 이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페이스 메이커였다는 것을 깨달았
(포탈뉴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9일 오전 화곡6동 신혼희망타운 종합보육센터 2층에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과 장난감도서관 3호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개소식은 진 구청장, 시설 이용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어울림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추진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 떡 케이크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이 육아 부담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신혼희망타운에 공동 돌봄시설을 조성했다. 이웃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육아나눔터는 122㎡ 규모로 조성됐다. 공동육아 공간과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12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는 유료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장난감도서관에선 360가지가 넘는 장난감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백일 상차림 용품부터 25개월 이상의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까지 다양하게 구비했다. 1회 2점까지 일주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포탈뉴스) 송파구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올해부터 확대 실시한다. 현재 개인형이동장치(이하 PM)는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을 취득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면허가 만 16세 이상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들 상당수는 무면허 상태로 PM을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청소년 PM사고가 급증하는 등 관련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PM사고는 2017년 12건에서 2021년 549건으로 무려 4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난해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처음으로 기획하고, 12월 한 달간 3개 중학교를 방문하여 990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교육이 더 확대되기를 바라는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기간을 늘려 더 많은 중‧고등학교로 찾아간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서울시지부 소속 안전 전문강사가 학교에 방문하여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안전수칙 등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알려준다. 송파구에
(포탈뉴스)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환경부가 주최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누리소통망(SNS)에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하고 독려하는 내용을 담아 올린 후,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행사 시 1회용품을 지양하고, 과대포장 제품은 사지 않고 배달주문 시 필요 없는 플라스틱은 받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진교훈 강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은평구는 2022년부터 ‘1회용품 없는 은평 만들기’ 운동을 주도해 왔다. 실질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청사 주변 카페와 협약을 맺고, 청사 내 다회용 컵 회수기를 설치해 직원과 민원인들이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구민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활용품 선별 시스템 ‘은평 그린모아모아’, 재활용품 배출 편의를 위한 ‘AI 그린모아모아’를
(포탈뉴스) 심야에 부상으로 쓰러진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학교 폭력 현장을 발견해 학생을 보호하는 등… 우리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개(犬)벤져스’가 뜬다. 서울시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반려견 순찰대’ 1,424팀이 다음 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64팀으로 시작한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으로 작년에는 서울 전역에서 1,011개팀이 총 4만 8,431건의 순찰 활동을 펼치며 112신고 331건, 120신고 2,263건 등 범죄와 생활위험 요소를 발견해 우리동네 치안을 지켰다. 올해 활동하는 ‘반려견 순찰대’는 기존 참여 957팀에 올해 새롭게 선발한 467팀 등 총 1,424팀이다. 순찰대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산책하며 무인점포·둘레길 등 범죄 취약지역을 둘러보고 배회 어르신 발견, 범죄예방 시설물 점검 등 우리동네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순찰대 활동 시작을 알리는 '2024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20일 오전 11시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
(포탈뉴스)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행복한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행 활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서울시민의 보편적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자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서울행복여행’ 에 참여할 관광취약계층 1,500명을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행복여행(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관광 활동이 어려운 관광취약계층의 관광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지난 ’17년을 시작으로 총 6,808명이 참여해 관광활동을 누렸다. 모집대상은 서울 거주 6세 이상의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으로 희망 및 지원 요건에 따라 2~4인 단위로 서울 또는 지방여행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서울행복여행’은 전년 대비 여행활동 지원 단가가 높아졌으며, 체험활동 및 고급 숙박시설 등 참여자들의 관광 만족도를 높일 여행상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4월 초 공모를 통하여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올해 ‘서울행복여행’의 여행상품은 총 20개(저소득층 12개, 장애인 8
(포탈뉴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일상 속 시민불편 사항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 교육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 22일 용산구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8개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현장민원을 총괄하는 부서로 시민불편 사항의 선제적 신고를 도모하기 위해 자치구 동별로 ‘내 지역 지킴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서울시 응답소로 접수된 현장민원의 처리현황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현장민원 순회교육은 용산구, 동대문구, 동작구, 은평구, 강서구, 중구, 관악구, 마포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10개 자치구 1,241명의 ‘내지역지킴이’ 대상 순회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순회교육에 참석하고 현장민원 신고 실적이 있는 지킴이들에게 ‘자원봉사’ 시간 인정을 통해 지킴이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내 지역 각 동별 취약 요소를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25개 구 5,037명의 ‘내 지역 지킴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17만 5,694건의 시민 불편사항을 신고하여 생활
(포탈뉴스)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편안한 토요일 오후,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의 감성을 채워줄 고품격 무료 음악회 '한성백제박물관 시민동행 콘서트'를 연다. 시민동행콘서트는 국내 최고 연주가들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4월~11월 총 6회에 걸쳐 박물관 내 한성백제홀에서 개최한다. ‘시민동행콘서트’는 한성백제박물관이 2024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이다. 토요일을 맞아 박물관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시민동행 콘서트'는 음악기획해설가로 유명한 이정민 예술감독이 기획 초기부터 참여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공연을 계획했다. 올해 예정된 총 6회의 공연에서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국악 등을 이정민 감독의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상반기 시민동행 콘서트는 ‘한성 길을 걷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4월 20일, 5월 18일, 6월 15일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매달 다른 콘셉트와 장르의 공연에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연주를
(포탈뉴스) 서울시 서북병원은 18일 코레일 함께 진행하는 ‘서북병원 자원봉사자 해피트레인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서북병원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여한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KTX를 타고 전남 순천시로 이동해 국내1호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과 생물자원 생태계의 보고 ‘순천만습지’를 체험하며 자연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아날로그 정원과 인공지능(AI)·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져 새롭게 탄생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정원해설사 동행해설을 통해 전세계 국가정원의 가치와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지 ‘순천만습지’에서는 갈대군락, 갯벌, 염생습지 등 온갖 생물들이 서식하는 자원 생태계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자연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프로그램 속 코너 '소통 서북 “나를 보여줘”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자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하도록 지원했다. 2023년 서울시 봉사상(우수상) 수상자 최옥분(68세) 씨는 호스피스병동 발 마사지 자원봉사와 입원환자의
(포탈뉴스) 앞으로 서울 시내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용적률의 120% 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한 그동안 건축선, 권장용도 등 지역 여건과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해온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이 미래도시 공간 정책, 공공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같은 지역이라도 용도지역 변경 시기에 따라 달리 적용되던 상한용적률 기준도 통일된다. 서울시는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불필요한 규제 해소 등을 골자로 하는'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향후 지구단위계획 결정 또는 변경 시부터 적용되며, 주민 제안이 있다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즉시 반영한다. 현재 서울 시가화(녹지지역 제외) 면적의 35%에 달하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그간 건축물 밀도 관리와 기반시설 확충의 수단으로 운영되어왔다. 하지만 제도 도입 24년이 지나면서 계속되는 규제 누적과 인구감소·디지털전환·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도시 상황에 대응하지 못해 도심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을 미래도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체계로 전환
(포탈뉴스) “태어나서 한 번도 제대로 못 본 바다를 가보고 싶어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서울시설공단 약자동행 사업을 통해 평소 마음속에만 담아뒀던 ‘여행’, ‘문화체험’ 등의 버킷리스트를 이뤘다. 서울시설공단은 약자동행 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장애인 나들이 동행 서비스’ 이용자가 3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1월부터 공단에서 시작한 ‘장애인 나들이 동행 서비스’는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들의 신청을 받아, 수도권 지역 내 원하는 목적지로 나들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상반기(3~6월) 중 운영하는 ‘주말 나들이 프로그램’과 도심 속 관광명소를 관람하는 ‘서울 시티투어 프로그램’(3~12월 운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휠체어석과 일반석 탑승이 가능한 소형버스가 제공되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식당 방문 등 장애인 맞춤형 지원 서비스로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말 나들이 서비스의 경우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내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여행 코스를 기획하는 등 자기 주도 여행이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들 중에서는 한
(포탈뉴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3월 28일 2024년도 제1차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하철 역사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의 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호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 지하철은 하루평균 700만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필수 교통 인프라로, 지난 한 해(2023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범죄’와 ‘살인 협박’ 등 무차별 범죄 예고가 다발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된 상태이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지하철 내 범죄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이 우선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필요성을 공감하게 됐다. 우선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의 치안을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소속 지하철경찰대와 함께 합동 순찰을 시행해 범죄예방과 질서 위반자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설·추석 명절 등 특별 단속기간에는 추가 합동 순찰로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일 2회(07:30~08:30/18:00~19:00) 범죄 발생 상위 11개 역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