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지역 교사들이 ‘2024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대회에서 다수 입상했다.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인공지능(AI)·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수 학습 모형을 발굴하고,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 확산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전국 단위 연구대회이다.
올해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한 울산 지역 예선 대회에는 총 31편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11편을 전국대회에 출품됐고, 이 중 8편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대회 입상작은 초등 4편(1등급 2편, 2등급 1편, 3등급 1편)이며, 중등 4편(2등급 2편, 3등급 2편)이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 연구대회를 준비하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역량을 지원하고자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지난해 대회 전국 1등급 교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으로 연구대회 준비 과정과 보고서 작성 방법, 대회를 통한 성장 등 다양한 분야의 비결을 공유하고, 울산 지역 교사들이 해당 분야에서 세심하게 준비하고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다. 입상한 교원에게는 장관 표창과 승진 점수(연구 점수)가 부여되며, 우수입상자에게는 선진사례 연수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김경희 원장은 “2025년에도 다양한 연구대회에 교원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져 수업 개선 등 교육활동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