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학교가 공감하고 학생이 성장하는 독서교육 지원을 위한 마지막 권역별 협의회로 중부권 독서・인문소양 교육 협의회를 교육도서관에서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0일에 중원교육문화원과 12일에 보은교육도서관에 이어 실시됐다.
▲독서교육 정책방향 및 사업 공유 ▲독서교육 현장 안착 지원 방안 협의 ▲학교도서관 운영 및 활성화 방안 협의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현장 안착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나만의 인문고전 인생책 ▲인문 고전을 품은 학교(학급) ▲지역별 책봄 독서축제 운영 ▲마음글 필사 운영 ▲채움책방 전자책 활용 ▲가정 연계 독서를 위한 '수요일은 핸드폰 끄고 책봄 켜는 날' 등 언제나 책봄 주요 정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학교 지원 컨설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학교 지원을 촘촘하게 강화하는 계획도 안내했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충북교육청은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삶의 지혜를 키우고 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독서교육 관련 기관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이 일상에 스며들고, 학교가 공감하고, 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독서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충북교육청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줄 세 권의 책(▲나의 삶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인생책 ▲너와 따뜻한 마음을 이어주는 선물책 ▲우리의 생각을 다채롭게 나누는 같이(가치)책)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도덕적 상상력을 키우고 마음 근육을 강화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