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중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상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해 내실 있는 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전문직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다양성과 포용성 기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2025학년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크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교육전문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정한 주제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조직이 혁신과 성장 가능성이 높고, 구성원의 참여도가 높다는 수많은 연구 결과에 집중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포용성을 이해하기 위한 주제 공연이 진행됐다.
체험 중심의 음악 공연을 통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고 환영받을 수 있는 조직 환경과 문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학생 맞춤형 학교 예술교육의 다양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상반기 중등교육의 주요 정책을 살피고, 기관 간 소통을 통해 업무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토의와 토론의 방식으로 기관별 학교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등 교육전문직원들의 실제 업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과정과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교육전문직원들이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혁신적이고 실천적인 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