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오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방위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민방위 대원 1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대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 연차별로 구분해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차수는 총 10회(주말교육 1회 별도)에 걸쳐 권역별(범서, 서부권, 남부권)로 실시한다.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 3천명은 오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집합교육이 이뤄지며, 3년차 이상 대원 1만1천명은 4월 중순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사이버교육을 시행한다.
집합교육은 ‘2025년 울주군 민방위 강사 평가위원회’에서 선발된 민방위 강사 8명이 맡는다.
△민방위제도 △화생방 방호 △응급처치 △화재 대피 등 4개 필수 과목을 교육한다.
특히 집합교육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자율선택형 민방위 교육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으로 민방위 대원이 교육 일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참여하는 능동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예약 신청은 ‘울주군 민방위 집합교육 예약센터’ 또는 ‘민방위 전자출결’에 접속해 울주군 교육일정을 확인하고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예약 취소 및 변경은 교육 1일전 가능하며, 교육 당일에는 참석 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한다.
사이버교육은 3~4년차 대원의 경우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합쳐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연간 1회(1년 중 한번만 이수) PC 또는 스마트폰 웹으로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에 접속한 뒤 수강하면 된다.
민방위대 교육(집합, 사이버) 대상자는 당해 연도 교육 불참 시 교육 종료 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안전총괄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