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는 지난 29일 인천 구치소와 협력해 수용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가족 사랑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총 27명이 참여했으며, 장단기 수용 생활로 인한 가족 내 혼란을 최소화하고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가족관계 단절 및 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센터는 수용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가족기능을 회복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
최여진 센터장은 “수용자의 어린 자녀부터 배우자, 부모님까지 3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수용 생활로 단절된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족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가족의 건강성과 행복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생애 주기별 맞춤형 가족 교육, 가족 상담, 문화·여가 활동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