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문경시보건소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레드서클 사업장 투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 발걸음으로 지난 14일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를 산양면에 소재하는 (주)대명화학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레드서클 투어 프로젝트는 올해 3월부터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시작됐으며, 근무 여건에 따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직장인들의 건강관리의 관심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혈압·혈당 등 건강검진을 물론 스트레스 관리 등의 정신건강 상담과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보건소 박애주 소장은“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자발적인 건강 점검을 통해 생활 속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