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예천군은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 광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 운동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혈액 수급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혈액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직자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 일반 군민 등 헌혈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발급, 감사기념품 증정, 무료 혈액검사 서비스, 예천군민 대상 독감예방접종 1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신분증 지참 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최근 1개월 내 해외여행자이거나, 코로나19 확진 후 10일 이내인 경우는 헌혈이 제한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생명 나눔의 뜻깊은 가치를 실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