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남구 시니어합창단 단원 2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자매결연도시 경북 청도군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경북 청도군과 총 2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평소 남구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남구 시니어합창단 단원분들께서 자매결연도시와의 고향사랑 상생교차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로 더 많은 분들께서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과 답례품(기부금의 30%)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남구는 2023년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풍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