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아이’ 137호 발간

2024.07.01 13:50:34

“조금 불편하면 어때! 오히려 좋아! ”

 

(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일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아이’ 137호를 발간했다.

 

48쪽 분량의 이번 호는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조금 불편해도 좋아!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등 기관 탐방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담고 있다.

 

특집 첫 번째 이야기 ‘작은 산골 마을 유학은 어때요?’에서는 폐교 위기에 처했던 소호분교가 산촌유학센터로 조성된 후부터 도시에서 전학해 온 학생이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산촌유학센터 농가에서 생활하는 초등학생은 9명이다.

 

학생들은 소호분교에서 수업하고 농가로 돌아와 활동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꿈을 향한 지름길 직업계고등학교’에서는 울산에너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입사한 정희찬 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정 씨는 진로의 밤 행사에서 선배를 만나 기업 정보를 들을 수 있었고,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구체화하는 등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직장 생활을 시작했지만, 만족도가 높고 다시 중학교로 돌아가도 울산에너지고를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슬기로운 교육현장’와 ‘공감터’에서는 울산에 하나밖에 없는 공립 대안중학교 ‘고운중학교’를 소개했다.

 

고운중학교 이난영 교사와 김윤슬 학생이 학습 활동과 함께 즐거운 배움이 넘치는 학교를 글로 담아냈다.

 

‘여기저기 구석구석’에서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소개했다.

 

센터는 간절곶 옛 대송야영장을 활용한 환경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이 6만 명 넘게 방문했다.

 

기후 위기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2024년 제1회 울산교육 만화 웹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격동초 최시윤 학생과 남목고 김소영 학생의 작품도 소식지에 실었다.

 

울산교육 소식지는 교육홍보관에서 이북(e북)으로 볼 수 있고, 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듣는 책(오디오북)으로도 들을 수 있다.

 

점자 소식지로도 발행해 정보 소외계층이 없도록 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사람들이 조금 불편해도 환경을 보호하고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도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마음을 지녔으면 한다”라며 “가을호에는 독서를 주제로 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강미라 기자 gmr05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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