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곽근석 부시장이 19일 부북면과 무안면에 소재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노융합센터,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사명대사 생가지, 표충비각 등 산업과 문화·관광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곽 부시장은 먼저 시의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인 나노융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나노융합센터와 준공을 앞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과 기업 유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연계 시설을 방문해 향후 기업 유치와 기술개발 지원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1단계 공정률 99%, 분양률 44%를 달성하며 밀양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어 사명대사 생가지, 표충비각 등 밀양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을 방문해 문화재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곽근석 부시장은“밀양시는 나노융합산업과 같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편 사명대사 생가지, 영남루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발전시켜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라며“나노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와 경제적 기반을 확충하고, 문화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곽 부시장은 지난해 12월 부임한 이후 시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직접 살피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주요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