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봄 신학기를 맞아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및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맞이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등 총 18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평소에 관심이 많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제품의 판매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조리·판매시설의 위생 상태 및 종사자의 위생 마스크 착용 여부 등도 철저히 점검했다.
그 밖에 ▲조리시설, 판매시설 등 위생관리 여부 ▲학교매점, 우수판매업소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판매 제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마스크 등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정기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일산서구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우수판매업소란 안전한 위생 기준을 준수하고, 어린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소를 의미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